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인근 전월산에 '광제사' 세웠다…전통문화 체험관도 갖춰..

문화·교육 > 2022-08-06 12:38:41

전월산 일대 1만 6000㎡ 부지에 명품 사찰 건립..
9일 낙성법회 및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9일(화) 세종시에서 광제사 대웅보전 낙성법회 및 전통문화체험관 개관식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 대웅보전  

▲ 세종시 전월산 자락에 새로 짓는 사찰 '광제사'의 대웅전 조감도.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제사는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인근 전월산 일대 약 1만6000㎡ 부지에 자리 잡았다. 대웅보전은 중층 목구조로 318㎡ 규모다. 


함께 건립된 전통문화체험관은 549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은 다도, 명상,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장소로 활용된다.

 

▲ 세종시 전월산 자락에 짓는 사찰(광제사)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마스터플랜. 


▲ 전통문화체험관 

광제사는 지난 5월 인도 부다가야에 문을 연 한국 전통양식의 사찰인 분황사에 이어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추진해온 ‘백만원력 결집불사’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원행스님을 비롯해 원로회의의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수도권 주요 사찰 주지스님 및 신도, 정·관계인사 등 1000여명이 침석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은 광제사 주지로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이 임명 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불교문화체험관장에 조계종 어산종장 동환스님을 임명했다. 사무국장은 진공스님, 연수국장은 선중스님을 임명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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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I    2022-08-06 04:22:15 삭제

대원력 대원행 대불사 원만 회향을 기도드립니다. 한국불교의 앞날이 환하게 동 터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