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및 광제사 대웅전 착공..

정치·사회 > 2020-06-18 10:50:17

백만원력 결집불사.. 2021년말 준공 예정인..
한국불교문화의 정수 느낄 수 있을 것..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종단불사추진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 총무원장)가 세종시 전월산 자락에 짓는 사찰(광제사) 대웅전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의 착공식이 17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열렸다.

 

▲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 대웅전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착공식... 행사에 참석한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2021년말 준공 예정인 '전월산 광제사'와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위치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행 총무원장을 비롯한 조계종 관계자, 이춘희 세종시장, 시공 및 감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종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5495㎡(1662평) 규모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지어진다.


 

▲ 세종시 전월산 자락에 짓는 사찰(광제사)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 마스터플랜.

 

 

▲ 세종시 전월산 자락에 새로 짓는 사찰 '광제사'의 대웅전 조감도.

 

체험관에는 △체험실(명상·다도) △실습실(미술·공예·조리 등) △전시실 △열람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불자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사찰음식 체험관을 비롯해 명상 프로그램 체험실, 전시 및 공연 공간 등을 채워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세종시 전월산 광제사 대웅전 및 한국불교문화체험관 착공식에 참석한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월산 자락에 위치하는 '널리 중생을 구제한다'는 의미를 품은 '광제사(廣濟寺)'는 중층 목구조로 연면적 306㎡(93평)인 대웅전을 포함해 전통 가람 양식의 다양한 전각들이 자리하게 된다.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광제사가 완공되면 세종시의 포교전진기지로 활용되며 전법의 새 역사를 쓰게 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 행접중심복합도시 S-1 생활권 특화종교단지..
총도감 현고스님 "이터는 부처님 사찰이 지어질 수밖에 없는 태생적인 조건을 갖춰...."

 

                    

▲ 이기흥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발원문.....
"...이 곳 전월산에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대웅전을 건립하여 이땅에 부처님의 뜻을 꽃피우길  서원하나니... 부처님처럼 발심하여 수행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서....."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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