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직 인수위 '세종-충청 국가의 균형발전 세계 미래전략도시 조성'

정치·사회 > 2022-06-21 17:18:20

서만철 인수위 위원장, 지역균형발전 분야 공약 등 운영계획 발표..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제4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세종시와 충청권을 국가의 조화로운 균형·융합발전으로 세계 미래전략도시로 조성한다.


전략 과제로는 △국가균형발전 선도하는 세종 구현 △충청권 초광역협력 상생경제권 구축 △도농융합 지역 균형발전 견인 △글로벌 미래전략도시 세종 구현으로 정했다.


서만철 인수위 위원장은 21일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이러한 내용의 지역균형발전 분야 공약사항 및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수도권 내 미이전 정부기관 이전 등을 추진한다.


따라서 주거와 교통, 교육, 의료 등 정주환경 개선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 최민호 당선인의 후보 시절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구축 선언에 따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 착공 등을 충청권과 연대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균형발전분과 우천식 간사, 서만철 세종시장직 인수위원장, 길병옥 인수위원 

인수위는 도농융합 상생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읍면지역 거점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재생사업의 주민 주도의 운영시스템 등 조례 개정 등도 추진한다. 


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의 정책기능과 연계한 국제행사 정례화를 모색하는 등 국제 미래전략도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인수위 기간에 시정 4기 정책 방향과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시정과제가 될 수 있도록 자세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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