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20명 추가 확진…요양시설·학교·군부대 집단감염

정치·사회 > 2021-12-01 15:26:58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시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연동면 노인요양시설과 양지중학교, 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됐다.


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세종의 한 군대부 관련 장병 6명 등 모두 20명(세종  #1561~#1580)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확진자 6명(세종 #1567~#1572)은 세종의 한 군부대 장병 등이다. 이들은 군부대 관련해 대전 확진자(대전 #8525)와 접촉해 감염됐다.


세종 #1574·#1577·#1578 확진자는 세종 양지중 학생과 가족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수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양지중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12명과 교원 1명, 가족 3명 등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세종 #1564~#1566 확진자 3명은 연동면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들로 해당 시설 종사자(세종 #1466)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요양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5명, 가족 1명 등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확진자 8명 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해 감염됐고, 이중 7명은 지역과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상대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중이다.


이날 10시 기준 세종시의 누적 확진자는 1580명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자는 576명이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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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길이 I    2020-09-19 14:20:5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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