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건설현장 품질·안전관리 우수 기술인 4명 선정·시상 ..

세종 사람향 > 2023-02-03 14:13:00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 신도시 내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관리에 기여한 지난해 현장소장과 올해의 우수 건설기술인(감리단)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은 건설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지난해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 81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  세종시 신도시 내 건설현장 품질과 안전관리에 기여한 지난해 현장소장과 올해의 우수 건설기술인이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사 결과 코오롱글로벌㈜의 신현욱 부장(6-4生 UR1-1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과 지에스건설㈜의 차영철 책임(6-3生 L1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이 선정됐다.


신 부장은 건설현장 자체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 책임은 타워크레인으로 인해 구조물 내부로 우수가 유입되거나 근로자 추락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물을 적극 적용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의 ‘감리단장’으로는 심근섭 ㈜케이디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전무(6-3生 M2블록 LH아파트 신축공사)와 김다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리(3-1‧2生 간선도로변 소음저감시설 추가설치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심 전무는 현장 내 안전체험시설을 운용하고 감리단장이 하도급 근로자에 대한 직접 교육을 실시한 점이, 김 대리는 소음저감시설 시공 시 자재 추락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하물 방지망을 추가 설치토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래 청장은 "올해도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한 건설기술인을 선정해 품격 있고 안전한 행복도시 건설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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