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 등 6명 명예시민 위촉..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명예시민 위촉식을 개최했다.
공주시 명예시민 제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거나 시정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을 발굴‧위촉해 공적에 감사를 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주시 명예시민은 기관단체 및 시 각 부서로부터 관련 분야의 인물을 추천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공주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감염병 치료 및 확산 차단에 주력한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에 많은 기여를 한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가 명예시민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자문위원으로 공주시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한 사재동 충남대 명예교수와 최혜진 목원대 교수, 그리고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 및 채미옥 미래국토연구그룹 대표 등이다.
김정섭 시장은 “그동안 공주시 발전에 기여해 준 명예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996년 제1호 명예시민으로 콜롬비아대학 총장 제랄드브로더를 위촉한 이후 지금까지 총 114명의 명예시민을 위촉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