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세종시 노무현공원서 '균형발전 뉴딜' 세부과제 제시

정치·사회 > 2020-08-01 00:48:34

행정수도 이전.국회세종의사당 설치는 반드시 해야..
수도권 "세계적 경제·금융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국판 뉴딜 사업 선정.예산 투입 지방 우선해야"..
"다음 대선 때 행정수도 이전 국민투표도"..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당대표 후보)이 31일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에 올라 세종시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호수공원의 평화의 소녀상과 '노무현공원'이라 불리는 '균형발전 상징공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 이전 및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권역별 거점도시 구축과 공공기관 이전 ▲한국판 뉴딜과 균형발전의 접목 ▲수도권의 미래지향적 발전 등 균형발전 뉴딜에 대한 4개의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행정수도 이전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는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며 "우선 여야 합의가 가능한 국회 세종의사당부터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근 도시 및 농어촌 지역과 연계한 거점도시의 발전을 추진하고 권역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기관을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과 균형발전의 접목 방안으로는 국토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산업발전 전략 추진·권역별 기존 산업 경쟁력 제고·미래산업 육성 등을 강조했다.

 


 

수도권의 발전 방안으로 "인구 과밀화로 인한 주거부담과 교통혼잡비용 등 부작용을 개선하고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정보데이터산업·문화컨텐츠산업·금융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상해 세계적 경제·금융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판 뉴딜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투입할 때 지방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행정수도 이전은 대통령 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로 결정하는 게 좋겠다"며 "특별법 제정, 그게 안 되면 국민투표와 같이 투트랙으로 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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