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들 둘과 청소일로 살아왔는데 혈액암이라니.. 2022-02-20 / 473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베트남에서 시집온 엄마는 아들 둘과 남편의 엄청난 폭력을 견뎌야 했다.


간신히 주변의 도움으로 남편과 이혼하고 주민센터에서 청소일로 근근히 살아왔는데...


2021년12월 골수종양으로 수술을... 병원생활도 혼자 견뎌야 했다.

그런데 수술후 또 혈액종양이라니... 하늘도 무심하시지..


집안은 가정 폭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온전한 살림살이가 없다.

문도 다 부서져...


보자마자 눈물만 흘리는 키작은 외소한 엄마는 베트남의 가족에겐 이혼 소식도 알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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