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불자회, 부처님오신날과 창립 22주년 기념 봉축탑 점등 ..

포토 > 2024-04-30 16:02:00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대전 서구청불자회(회장 이수영)는 4월29일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서구청불자회 창립 22주년 및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행사에는 백제불교회관 이사장 장곡스님과 대전비구니청림회장 경조스님, 용화사 주지 지운스님,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불자 100여 명이 동참했다.


점등식 행사는 대전연화사합창단의 찬불가 음성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축사, 봉축법어, 발원문 낭독, 봉축탑 점등, 탑돌이,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서철모 서구청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수영 서구청불자회장 


이수영 서구청불자회장은 “서구청 점등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격려와 후원을 해주시는 장곡큰스님을 비롯한 지역 사찰의 주지 스님들과 구민의 휴식공간인 보라매공원에서 점등식을 봉행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서철모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저희 구청불자회는 대자비의 봉사활동과 참다운 수행정진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자로 거듭나는 신행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올해의 봉축표어인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구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상생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법어를 하는 장곡스님 (금산 보석사 주지, 백불복지회 이사장, 서구청불자회 지도법사) 


장곡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나투신 뜻은 본래부터 모든 중생에게 부처를 이룰 수 있는 근본성품인 불성이라는 보배가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라며 “육바라밀 실천수행을 통해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해탈의 구경각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설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기사 댓글 0기사 댓글 펴기

작성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문자입력 captcha img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