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반드시 유치 하겠다..

정치·사회 > 2024-04-18 15:41:00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5월말 발표가 예정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유치 의지를 확실하게 드러냈다.

 

 

▲ 김돈곤 청양군수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기자브리핑에서, 발표가 예정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유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김 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충남도의 이전 후보지 공모 계획에 맞춰 충실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운식물원을 활용한 새로운 식생조성 기간 및 비용을 단축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민 산림복지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칠갑산도립공원, 자연치유센터, 기후환경교육원과의 연계 시너지 창출 등을 청양군의 강점으로 해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군수는 “충남도의 최종 결정이 있기 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 의지를 결집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청양군의 핵심 성장동력 사업인 4개 공공기관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까지 청양으로 유치한다면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의 큰 그림은 대부분 완성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굵직굵직한 동력사업 등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변화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행정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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