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역사문화관광 자원화 적극 검토.. | 2020-03-01 / 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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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역사문화관광 자원화 적극 검토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대전시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건의한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역사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1절을 맞아 정책 투어에 나선 황 후보는 평화의 소녀상, 중촌동 옛 대전형무소, 부사동 윤봉길 의사 동상 등을 돌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황 후보는 "총 9,264㎡에 달하는 옛 대전형무소 부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양여를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약 200억 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하고, "노후화된 자유회관과 방치 중인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센터 등 역사적 건축물 정비와 유적 발굴 조사에 필요한 120억 원 정도의 추정 사업비는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근현대사 역사적 사건들의 중요한 배경인 옛 대전형무소 보존 및 재생을 통해 역사교육의 장이자 지역의 대표적 다크 투어(Dark Tourism) 자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한편 황운하 후보는 지난해 6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전경찰청 내 강당 이름을 '무궁화 홀'에서 '김용원 홀'로 바꿨다.
백범 김구 선생에 이어 임시정부 2대 경무국장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이름을 붙여 적은 예산으로 지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의 얼을 기리는 귀감이 될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애국지사 강산 김용원(1892-1934) 지사는 대전 서구 원정동 출신으로 43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독립운동에 몸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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