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제21대 총선 주요 공약 추진계획 브리핑 2020-04-16 / 908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지역사회와 충청권 발전을 위해 세종시 후보자는 물론 대전·충남·충북 후보자들의 세종시 관련 공약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추진하겠다"

 

▲출처-공공누리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4.15 총선(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68.5%(전국 2위)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신 세종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스마트포털 사이트인 '세종엔'을 통해 투표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거인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투표율 제고에 기여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선거를 앞두고, 주요 지역현안의 공약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완성, 광역교통망 구축,지속가능한 스마트 경제 실현, 도시기반 조성 등 5개 분야 24건의 핵심과제를 시 홈페이지와 언론에 공개하고, 주요 정당을 직접 방문하여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공약 추진계획 

 

이번 선거에서 세종시 후보자는 물론 대전·충남·충북 선거구에 출마한 각 당의 여러 후보들이 세종시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 분석 결과, 세종시 후보자 대부분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행정수도 완성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지방법원과 행정법원의 설치 ▲KTX 세종역 설치 및 ITX 경부선 철도 지선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외에도 국가산업단지 조성, 박물관도시 건설, 국립행정대학원 유치, 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상권 활성화, BRT 노선확대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대전·충남·충북의 후보들도 ▲충청권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및 지역인재 의무채용 조기실현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유치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등 세종시와 관련된 공약을 제시하였으며 이외에도 제2금강교 건설(공주), 세종~공주 간 BRT 구축, 세종~태안 간 고속도로 건설, 청주공항 활성화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와 충청권 발전을 위해 세종시 후보자는 물론 대전·충남·충북 후보자들의 우리시 관련 공약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추진하겠다"며 "조만간 우리시 지역구 당선자에게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충남·충북 당선자들과도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충청권 발전을 위해 공조하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싱가포르의 예에서 보듯, 자칫하면 코로나19가 다시 퍼지고 엄청난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는 초기대응을 잘하여 '방역모범국'으로 평가받았으나 3월 23일 개학 이후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감염자가 2천여명을 넘어섰다.

 

정부와 세종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중이다.


세종시는 이번주에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한 학원·교습소에 대한 휴업보상금 지원, 피해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 등에 대해 신청접수를 시작하였고, 다음주부터는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등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 온라인 신청(4.20.~5.13.), 방문신청(4.27.~5.13.), 5부제 운영(출생연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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