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국보, 보물과 함께하는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

칼럼 > 2019-09-22 20:27:54

【세종뉴스펜 김덕용 취재국장

가을이 성큼 다가 온 가운데 세종시는 문화예술 관람의 시간이 늘어만 기고 있다.

 

세종시 문화재단에서는 연극공영.음악회 등 세종시 신도시와 구도심를 가리지 않고 주민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얼마 전 일이지만, 문화예술인들이 말하기를 '연기군은 예술 불모지'라고 할 정도로 '연기군'시절의 문화예술은 형식에 그칠 정도였다.

 

세종시가 출범 하면서 세종에 문화예술은 눈부시게 발전해 대도시 예술인들도 세종시의 예술공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아쉬움도 남는다.

 

 

▲계유명전씨 아미타삼존불비상통일신라시대 (673년), 국보 106호, 높이 43㎝, 세종시 비암사 출토, 국립청주박물관 소장

 

세종시는 타 시·도에는 한점도 없는 국보와 보물 7점이 오래전에 비암사 인근에서 출토돼 비암사 절에서 행사겸 불비상 행사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질 높은 양질의 예술과 문화 행사는 매우 중요하다.

 

타 지역은 보물 하나만 가지고도 야단법석을 하면서 내 고향의 정신으로 모시며 소중한 행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지역 세종은 국보 2점과 보물5점이 있는데도 역사적인 유물 행사는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세종시는 역사를 외면 하는 것 같은 모양세다.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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