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후보는 김종민 후보 지원유세 중?

칼럼 > 2024-04-08 14:32:00

【국민의힘 세종시당 제22대 총선 필승선대위 대변인단】

본 선거일이 이제 3일 남았다. 


각 당 후보자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을 한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런데 지역을 다니다 보면 의아스런 광경이 자주 발견된다.

세종시을에 출마한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며칠째 계속 갑지역에서 유세중이다.


강준현 후보는 세종시을에 계신 유권자 분들은 다 만난 것인가?

아니면 어차피 대충해도 세종시을 유권자들은 자신을 지지할 거란 오만함인가?


민주당은 후보자를 멀쩡히 공천해 놓고 후보자등록 후 갭투자가 의심된다며 공천을 취소해 갑구에는 민주당 후보가 없다.

그런데 그 잣대로라면 당장 사퇴해야 하는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다. 왜 양문석은 되고 이영선은 안되나?

갑작스런 결정에 세종갑 유권자들은 혼란에 빠졌었다. 세종갑 유권자들의 표심은 민주당에서는 중요하지 않은가?

언제든 다음 기회에도 민주당을 지지해 줄 것이라 상관없는 것인가?


세종시갑에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정권심판’만을 위해 지역구를 갑자기 옮겨 세종갑에 출마했다. 김종민후보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가 됐다며 온갖 비난을 퍼부으며 탈당해 새로운미래를 창당했다. 그런데 세종시갑 민주당 출마자가 등록무효가 되자 한순간에 입장을 바꿔 민주당과 새로운미래는 한집안이라며 민주당원들에게 사과로 읍소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민주당 유일 후보 강준현 후보는 세종갑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 

이는 이영선 후보의 등록무효와 동시에 민주당에 구애를 하고 있는 김종민 후보를 지원유세 하는 것인가?


왔다갔다 갈지자 행태에 세종시민들만 혼란스럽다.

강준현 후보님! 갈데 없으면 집에서 쉬시라. 지역구도 살피지 않고 다른 지역을 어슬렁거리는 여유는 집에서 즐기시라!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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