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보다 추진력 있는 후보 선택해야 !

칼럼 > 2019-12-29 12:50:31

【세종뉴스펜 취재국장 김덕용】
세종시민간체육회장은 보수를 받는 자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 돈으로 서민을 위해 베푸는 자리도 아니다.


근간에 떠도는 소리는 "돈이 있는 후보가 되야 한다"는 소리가 왠지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대목이다.


민간체육회정은 돈이 있다고 되는 것이 절대 아닌 것을 많은 시민과 체육인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체육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세와 함께 뛰며, 체육을 아는 체육인이 되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체육인들에 바람이다.


현재 세종시 민간체육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출마자 일부는 체육발전에는 관심이 없고 감투 쪽에만 손짖을 하는 모양새로 많은 체육인들은 답답함을 호소 하고 있다.


재물이 많다고 하여 대통령과 장관이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난지 오래다.


물론 돈이 많은 풍족한 자는 먹고 생활하는데 배곯이는 하지 않았겠만 그렇다고 사회활동과 모든 사회생활에 돈이 해결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요즘 사회이다.


'돈 없는 사람은 초야야 묻혀 사회활동을 하지 말라'는 소리로 들려 아직도 현 사회가 선진국이 아닌 후진사회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특히 세종시 체육회의 운영비 1 년 예산이 70억 원 정도의 막대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 되고 있다.


체육회 운영비를 세종시 체육단체에 골고루 배분하여 소외되는 체육 종목 형편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시체육회는 지금까지는 입맛에 맞는 가맹체육단체는 많은 지원금을 주고 그렇지 못한 가맹단체는 쥐꼬리만큼의 예산을 주다시피 해 체육인들로부터 많은 지탄과 아픈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세종시 민간초대체육회장은 "우리지역에서 성장하고 수십년을 시민과 함께한 후보를 선택 해야 한다"는 것이 세종시민과 체육인들에 말에서 알수 있다.


세종시체육회는 예전처럼 아군과 적군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순수 스포츠정신 목적대로 체육발전에 올인 하는 체육 정신을 가진 후보가 당선 돼야 한다.


돈이 많다고 해 36개 가맹체육단체에 수천만 원씩 선뜻 후원한다고 하면 당분간은 흥청망청 하겠지만, 훗날 세종시체육회가 바르지 않게 간다면, 이 또한 민선체육회 정신은 물거품의 길로 가는 것은 시간문제다.


또한 일부 출마 후보는 금품선거로 접근해 불· 탈법 선거로 흔탁 할 기미마져 보이고 있다.


선거일이 가까와지면서 후보간의 경쟁은 치열 할 것으로 전망되는 과정에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철저한 선거법 단속도 요구 되고 있는 입장이다.


세종시 초대 민간체육회장은 '돈'보다는 사회능력과 강력한 추진력이 있는 민선 초대 체육회장을 선출 하는 것이 세종시 100 년 세종체육회가 발전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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