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김병준, 그대는 '노무현'을 말할 자격 없다"

칼럼 > 2020-03-10 22:44:54

【더불어민주당 이종승 예비후보 성명서

"김병준, 그대는 '노무현'을 말할 자격이 없다" 

 

세상엔 세치 혀로 '노무현'이란 이름을 절대 담아선 안 되는 인물이 있다. 그 중 한 명이 김병준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시절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발탁돼 활동하였고, 이후 교육부총리에도 임명되었던 인물이다.

 

그러나 온 국민이 지켜봤듯이 그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내정되자 하루아침에 얼굴빛을 바꾸고 그 품으로 달려가고자 했던 인물이다. 급기야 난파선 자유한국당호에 탑승해 그 무리를 살려내겠다고 발버둥을 쳤던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스승이고, 후견인이며, 은인인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하루아침에 배반하고,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등 뒤에 칼을 꽂으려 했던 인물이다.

 

그런 그가 파렴치하게도 노무현 정신이 살이 깃든 땅 세종에 와서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하니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그는 은혜를 원수로 갚는 파렴치한이며, 권력에 눈이 멀어 자신의 영혼을 수시로 팔아먹는 모리배이다.

 

김병준이 노무현을 운운하며 세종시에 출마해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으니 기가 차고 어이를 상실할 지경이다.

 

세종시 개발에 사사건건 훼방을 놓던 정당, 세종시 개발을 번번이 무산시키려 했던 정당의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 말도 안 되는 논리를 앞세워 세종시민을 현혹시키려 하고 있으니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나 이종승은 차질 없는 세종시 개발을 위해 온몸을 바쳐 누구보다 열심히 싸웠던 인물임을 시민들은 잘 알고 있다.

 

김병준이여! 세종시민이 두렵지 않은가? 나 이종승이 그대의 파렴치한 불장난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확실히 일깨워 줄 터이니 기대하라.

 

2020. 03. 09.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 을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 종 승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

기사 댓글 0기사 댓글 펴기

작성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문자입력 captcha img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