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정부와 세종시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합니다.

칼럼 > 2020-03-13 20:23:28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강진】 
세종시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12일 하루에만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세종시민은 감염병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속에 있습니다. 사회경제적 피해도 심각합니다. 자영업·소상공인과 일용직,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긴급히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불을 끌 때이지 수돗물값 걱정을 할 때가 아닙니다.
 
1. 정부와 금융권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에게 원금 상환을 유예해주고 대출 만기를 연장해 주십시오.
 
2. 소상공인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잡한 절차, 까다로운 지원요건을 과감히 혁신해 소요 기간을 단축해 주십시오.
 
3. 정부 추경이 국민들 피부에 와 닿도록 현금 지급 방안을 마련해주십시오. 현금과 지역화폐를 이용해 재난기본소득으로 보장해야 합니다.
 
4. 세종시 BRT 등 주요 도로를 제외하고 상점가 주정차 단속을 코로나 기간만큼 유예해야 합니다.
 
5. 모든 세종시민에게 마스크를 시에서 공급해 주십시오.
 
7.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주십시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는 감염의 우려가 되는 접촉자가 발생한 동선의 위치 및 상호를 공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날짜와 시간별 이동경로, 상호, 대중교통 이용 유무 등 상세한 정보를 신속히 공개해 주십시오.
 
2020. 3. 13.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강진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

기사 댓글 0기사 댓글 펴기

작성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문자입력 captcha img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