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국, "세종은 어머니 품 같은 곳..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다"

칼럼 > 2020-04-16 11:36:28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홍성국 당선 소감문

 

홍성국 세종갑 당선자가 '당선 소감문' 발표에 앞서 SNS를 통해 "며칠 전부터 선거 운동복에 노란리본을 달고 다녔다"며 "개표 도중 캠프에서 그 날의 아품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짧은 묵념과 함께 세종시민들이 추모의 마음을 촛불에 담아 모아 주셨다"고 말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는 홍 당선자는 "그 날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세종(갑) 홍성국 당선자 소감문】-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세종갑 유권자 여러분!

 

당선의 영광을 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오늘 승리는 저 홍성국의 승리가 아닌 세종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국회의원 홍성국이 세종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임을 늘 명심하겠습니다.

 


 

함께 경쟁하신 김중로, 이혁재, 김영호, 박상래, 윤형권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홍성국에게 세종은 삶이 시작된 곳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곳입니다.

 

이제 정치인으로서 출발선에 섰습니다.

 

세종 곳곳을 제 땀으로 적시겠습니다. 거듭 과분한 지지와 사랑으로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해찬 대표님을 이어 지체없이 행정수도 완성을 마무리 짓고 미래형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국민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 드리고, 위축된 한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제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은 세월호 참사 6주기입니다.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미래, 세종의 도약!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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