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벚꽃문화 페스티벌’…35만명 벚꽃놀이 즐겨

문화·교육 > 2024-04-12 14:01:00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 환경정화 활동 및 행락질서 유지 노력 ..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중부권 최대 벚꽃 군락지인 계룡산 일대에서 개최된 ‘2024 계룡산 벚꽃 문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중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 14일간 반포면 학봉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당초 4월 7일까지였으나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3일 연장했다.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축제 기간 주최 측 추산 총 3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축제 기간 버스킹 문화공연과 공주 특산물 전시회, 계룡산 철화 분청사기 전시회, 벼룩시장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추진위는 김필중 학봉1리 이장 등 마을주민들과 함께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불법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나서는 등 행락 질서 유지에 구슬땀을 흘렸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 공주시도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등과 함께 민원 발생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통제,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였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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