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시민, 전문가, 운수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운영관리 민관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한 민관협의회에는 읍면동별 주민대표 19명과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교통 등 운수업체 관계자 2명, 전문가 2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민관협의회는 ‘대중교통 중심 도시’ 세종의 주요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정책 및 전략 수립, 교통 불편 모니터링 및 제도 개선 등 대중교통과 관련한 폭넓은 분야에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채교 건설교통국장과 함께 민관협의회를 이끌 공동위원장으로 류도경(보람동) 씨, 부위원장에는 박지영(부강면) 씨가 각각 선출됐다.

정채교 건설교통국장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중교통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 나가고 현안문제들을 서로 협력·해결하는 등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